영화 요즘 뭐 있나 싶어 살펴보다가 '그녀가 죽었다'가 상영되는것을 보았다.처음에는 흔한 대중성영화인줄알고 거르려 했으나 평점,댓글에서 '반전이 있다' 라는 평 하나만을 보고 다음 날 예매했다. 시작의 주인공은 변요한으로 나레이션 위주로 내용이 이어지는데소설읽는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다.첫 등장부터 '이 사람이 사람을 죽였는데 알고보니 정신병이라서 자기가 망각하는걸까?' 라는 예상을하였다. 신혜선 등장으로 극장내 사람들이 술렁거린다, 확실히 예쁘다 스토커인 변요한의 집에는 개미가 사는 개미굴을 전시해놓았는데남들의 은밀한 모습을 지켜보는 걸 좋아하는 것을 부가설명없이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신혜선이 죽어있다.그런데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살짝 들긴했는데 이미 죽어있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