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잡지식

2025년 대한민국 대선과 경제공약 비교

약한소리뱉기 2025. 4. 27. 12:34



본 블로그 글은 
정치적 입장이 전혀 없이 중립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으며,

오해없이 글의 논점만을 가지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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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경제성장은 196070년대 연평균 710%대를 기록하다가 최근에는 2% 안팎으로 둔화되어 있다.

2025년 조기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인 이재명,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김문수 등은 각기 독자적인 경제성장 전략과

부동산·일자리·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예컨대 아래 그래프에서 보듯 한국은 과거 고성장 시대를 지나 현재는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었다.

 

 

 

 

이런 현실에서 대한민국 대선 2025의 승패는 경제정책 방향에 크게 달려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 글에서는 각 후보가 발표한 이재명 경제공약, 한동훈 공약, 홍준표 정책, 안철수 대선 공약, 김문수 경제 전망 등을

공식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토대로 정리했다.

경제 성장 전략, 부동산 정책, 일자리 대책, 산업 육성 방안 등을 후보별로 요약하고 차별점을 표로 비교한다.

또한 각 공약이 실현되었을 때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중립적 시각에서 전망해 본다.

(표와 전문가는 조언 대신 최근 IMF·경제지표 등을 참고하여 합리적으로 예측했다.




이재명 후보 경제공약

이재명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전환 등 대규모 투자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과  2022년 발표된 이 후보의 6대 일자리 공약에 따르면, 총 135조원을 디지털 인프라·에너지 전환·탄소중립 분야에 투입해 300만 개 이상 일자리를 창출하고 2030년까지 혁신기업 3,000개·유니콘기업 100개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K-콘텐츠 강국을 강조해 2030년까지 문화시장 규모 300조원·문화수출 5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문화예산을 국가총지출의 1.33%에서 대폭 확대하고 K-푸드·뷰티·K-팝·웹툰 등 전 단계에 국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서울 노후 도심 재개발·재건축 진입장벽을 낮추고 용적률 상향, 분담금 완화”를 약속했다​. 또한 청년·신혼부부용 제4기 스마트 신도시를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 등을 앞당겨 공급해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캠프는 “과거 정부에서 공급 준비를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새 정부는 공급 사이드 측면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일자리가 경제이고 복지”라며 6대 일자리 공약도 내세웠다. 핵심은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전환을 통한 300만 개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률 5%포인트 상승 등이다. 50조원 규모의 K-비전펀드를 조성해 혁신 스타트업과 벤처를 키우며, 각 지역에 혁신형 기업 도시(기업도시 2.0)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이처럼 이재명 경제공약은 대규모 공공투자를 통한 **‘성장-분배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

 

주요 경제공약

  • AI 100조 투자 계획: 5년간 AI 및 반도체, 첨단 산업 분야에 100조 원을 투자하여 초격차를 확보.
  • 제조업 첨단화: 기존 제조업을 스마트 팩토리화하여 수출 경쟁력 강화.
  • 청년 스타트업 육성: 기술 창업 지원금 및 세제 혜택 대폭 확대.
  • 복지 확대: 기본소득 시범 운영 추진.

경제 전망

  • AI, 반도체 등 신산업 육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으나, 과도한 재정지출에 대한 우려도 존재.

 

한동훈 후보 경제공약

한동훈 후보(국민의힘)는 민간 주도 성장과 중산층 확대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2025년 대선 출마 선언문에서 한 후보는 ‘성장하는 중산층’ 구호와 함께 **AI 3대 강국·국민소득 4만 달러·중산층 70%**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AI 인프라·생태계 조성에 200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회 정책 발표회에서 “AI 시대에 맞춰 인재양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150조원+50조원, 총 2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AI 교육을 강화해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AI 전문가 1만 명을 양성하며 국가적 산업전략 조직(‘미래전략부’) 신설도 추진한다고 했다

 

한 후보는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를 통한 시장 활성화도 강조한다. 복지보다 중산층 소득 강화를 우선해 “근로소득세 부담을 낮추고 자녀 공제 확대, 육아휴직 기업세액공제 신설 등 감세 조치”를 예고했다. 나아가 상속세도 ‘유산취득세’로 전환하고 배우자 상속은 전면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부문에서는 별도 발표가 많지 않지만, 현 정부의 고강도 규제 대신 시장친화적 접근을 중시하는 입장을 보인다.

 

정리하면 한동훈 경제공약은 “정부는 조력자, 시장(민간)이 주체”라는 원칙 아래 세제·규제 완화로 민간투자를 촉진하고, AI·디지털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데 초점을 둔다. AI 투자 200조원, 소득 증대와 중산층 복원, 노동시장 유연화 등을 골자로 민간 혁신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공약

  • 규제 혁파: 스타트업, 신산업 관련 규제 대폭 완화.
  • 부동산 시장 정상화: 거래세 완화, 청년 주택공급 대폭 확대.
  • 국제 금융 허브 육성: 서울을 아시아 최고의 금융도시로 키우겠다는 목표.

경제 전망

  • 규제 완화와 금융산업 강화는 투자 유치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으나, 양극화 심화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

 

홍준표 후보 경제공약

홍준표 후보(국민의힘)는 **‘초격차 기술주도 성장’**을 내세운다. 2025년 경선 비전 발표회에서 그는 “AI·양자컴퓨팅·상온초전도체 등 첨단기술에 5년간 최소 50조원을 투자하겠다”며 27개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블록체인·가상자산 분야를 미국 트럼프 정부만큼 규제 혁파해 “가상자산을 하나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신산업은 정부 승인 없이 진입할 수 있는 ‘게이트 프리’ 제도를 도입해 혁신을 촉진할 예정이다​

 

경제 전반에 걸쳐 민간 주도를 강조하면서 세제 개편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각종 규제 철폐를 통해 기업투자를 확대하고, 직무성과급 체계 도입 및 탄력적 근로시간(주52시간제 예외 확대) 등으로 노동 유연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조세에서는 종합부동산세 폐지와 주택세제 개편(분양가상한제 완화 등), 징벌적 상속세 대폭 완화 등을 제시해 부동산 보유부담 경감을 약속했다​

 

홍준표 후보의 공약은 민관 합동 성장 구조를 강조한다. “석유 개발을 통한 국부펀드 조성, 2030년 달 착륙 도전” 등 대담한 신산업 프로젝트와 함께, 규제를 대폭 풀어 기업과 시장의 창의력에 힘을 실어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경제공약

  • 자영업자 지원: 세금 감면, 저리 대출 프로그램 대폭 확대.
  • 지역 경제 활성화: 지방 대도시별 첨단산업 육성.
  • 복지 재구조화: 비효율적 복지 예산을 정리하고 핵심 복지 강화.

경제 전망

  • 서민경제 안정에는 긍정적이나, 혁신산업 투자 비중이 낮아 장기 성장동력에 대한 한계 우려.

 

 

안철수 후보 경제공약

안철수 후보(국민의힘)는 과학·기술 중심의 경제 재도약을 강조한다. 2025년 4월 대선 출마 선언에서 안 후보는 “법률가가 아닌 과학자가 이끌어야 할 시대”라며 5대 초격차 전략산업(AI·반도체·미래모빌리티·바이오·K-서비스)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35년까지 AI 분야를 세계 3강으로 끌어올리고, 과학기술 인재 100만 명 양성을 공약했다​. 연구개발 투자는 GDP 대비 5% 이상으로 늘리고, 20조원 규모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해 혁신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수요자 중심의 복지와 부동산 정책도 내세웠다. 안 후보는 유 전 후보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 개’ 공약을 수용하는 등 복지와 경제 성장을 선순환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대책으로는 “실수요자 중심” 원칙을 제시하며 저출산 대응책(0~5세 돌봄 국가책임제), 청년·신혼부부 지원 등을 언급했다​

 

요약하면 안철수 공약은 과학입국 기반 경제혁신에 방점이 찍혀 있다.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고부가가치 성장, R&D 투자 확대, 신성장산업의 스타트업 지원(창업펀드 20조) 등이 핵심이다. 부동산과 복지는 경제 활력을 잃지 않으면서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선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공약

  • 바이오, 반도체, 인공지능 투자 확대: "기술이 곧 국력" 강조.
  • 과학기술부 강화: 부총리급으로 승격해 국가 연구개발 집중 지원.
  • 청년 과학자 육성 프로그램: 대규모 장학금과 창업 펀드 조성.

경제 전망

  • 과학기술 기반의 경제 성장은 미래 준비에 긍정적이나, 단기 경기부양책은 다소 약한 편.

 

 

김문수 후보 경제공약

김문수 후보(국민의힘)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첫째,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법인세를 현행 24%에서 21%로 인하하고 상속세도 50%에서 30%로 내리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기업 민원담당 수석을 신설하고 토지·인프라·세제 지원을 원스톱 제공하는 ‘기업투자 종합지원센터’도 약속했다

 

둘째, 기술·AI 강국 도약을 목표로 10대 전략 신산업(디지털·AI·바이오·미래車 등)을 국가 프로젝트로 지정한다. AI 분야에서는 청년 인재 20만 명 양성, 민관 합동 100조원 AI 펀드 조성, AI 기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100대 글로벌 챔피언 기업 육성, 디지털 교과서 도입, 전통산업 디지털화 지원(‘기술닥터’ 파견)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셋째, 노동 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동시간 자율 선택,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월·분기·연), 저축계좌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정년 자율화, 플랫폼 노동자 보호,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 확대 등도 약속했다

 

부동산·금융 분야에서는 자본시장 선진화와 세제 개편을 내세웠다. ‘장기 박스피 탈출’을 위한 공약으로 해외투자자 IR(Investor Relations) 추진, 배당소득세 폐지, 거버넌스 개선 등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을 위해 대학가 반값 월세촌 조성, 1인 가구 주택공급 확대, 세대공존형 주택 도입 등 청년 맞춤형 주거정책을 제시했다​.

 

정리하면 김문수 경제공약은 기업 친화·기술 혁신·노동유연화를 축으로 한다. 법인세 인하·금융투자 유치로 투자를 독려하고, 첨단기술 육성 및 산업 지원으로 성장동력을 강화한다. 동시에 플랫폼 경제 등 새로운 노동시장을 반영한 노동개혁과 청년 주거지원책을 병행하여 경제 전반의 활력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주요 경제공약

  • 노동시장 유연화: 정년 연장 대신 성과급제 강화.
  • 국가 기간산업 재정비: 에너지, 교통, 통신 부문 대대적 개혁 추진.
  • 부패 척결 및 투명성 강화: 경제계-정치계 유착 근절 강조.

경제 전망

  • 장기적 생산성 향상 가능성이 있지만, 노동계 반발과 사회 갈등이 단기 리스크로 예상.

 

후보별 공약 비교 요약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하면, 성장전략에서 이재명 후보는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로 일자리와 혁신기업을 만드는 ‘큰 정부’ 성격이 짙다. 반면 한동훈·홍준표·김문수 후보는 세금·규제 완화로 민간 활력을 끌어올리는 ‘시장친화적 성장’을 강조한다​,

 안철수 후보는 과학기술 인재양성과 R&D 증대로 지식경제 기반 성장을 지향한다​.

 

부동산 정책에서는 이재명이 재개발 규제 완화, 신도시 공급 추진 등 ‘수요 확대’를 내놓았고, 김문수는 청년·1인 가구 주택 공급 확대 등 ‘공급 맞춤형’ 대책을 제시했다. 홍준표는 종부세 폐지 등 보유세 완화에 방점을 찍었다​. 한동훈과 안철수는 구체안 발표가 적지만, 한 후보는 대체로 시장 안정 쪽에, 안 후보는 실수요자 중심 원칙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일자리 대책 측면에서 이재명은 공공투자로 양질의 일자리 300만 개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한동훈은 중산층 소득 강화와 청년 창업 지원으로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겠고, 김문수는 기업 투자 확대와 공채 장려 인센티브로 일자리 질을 높이려 한다​. 홍준표는 주 52시간제 완화·성과급 도입 등으로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여 일자리를 늘리고자 한다 안철수는 연금·노동·교육 등 개혁을 통한 구조조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육성 방안도 각 후보마다 차이가 뚜렷하다. 이재명은 AI·그린에너지·사회서비스로 일자리 3대 전환을 추진하며, K-콘텐츠 수출 강화를 강조한다. 한동훈은 ‘AI 강국’ 육성을 핵심으로 AI와 빅테크 산업에 과감히 투자한다 홍준표는 AI·양자·블록체인·가상자산 등 첨단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신산업 진입 장벽을 낮춰 혁신 성장을 꾀한다​ 안철수는 반도체·바이오·미래차·K-서비스 등을 5대 전략산업으로 지정해 세계 시장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는 AI·10대 신기술, 스타트업·글로벌 챔피언 기업 육성 등을 통해 기술강국을 추구한다

 

아래 표는 후보별 주요 공약의 특징을 요약 비교한 것이다.

 

 

주요 분야이재명한동훈홍준표안철수김문수

성장전략 정부 주도 디지털·그린 인프라 투자, 300만 일자리 창출​ohmynews.comyna.co.kr 민간 주도 성장: 세금·규제 완화, 중산층 70% 확대, AI·인재에 200조 투자​newdaily.co.kr 초격차 기술성장: AI·양자 등 첨단 R&D에 5년 50조 투자​yna.co.kr 과학·기술 기반 성장: AI·반도체 등 5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R&D 5% GDP 목표​yna.co.kryna.co.kr 기업친화·기술혁신 성장: 법인세·상속세 인하, 10대 신기술·AI 집중 육성​kyeongin.comkyeongin.com
부동산 정책 서울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4기 신도시·공공임대 확대​yna.co.kr 별도 대책 미발표 (중산층 소득 강화에 주력) 종부세 폐지·주택 보유세 완화, 개발규제 완화​yna.co.kr 실수요자 중심 공급 확대, 저출산·돌봄 연계 복지지원​yna.co.kr 청년 맞춤형 공급: 반값 월세존, 1인형 주택·세대공존형 확대​yna.co.kr
일자리 대책 디지털·에너지 전환으로 300만+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률 +5%​ohmynews.com 규제 완화 통한 민간투자, 청년 창업지원 확대​newdaily.co.krm.site.naver.com 노동 유연성 강화(주52시간 예외 등), 직무성과급 도입​yna.co.kr 공공·연금·노동·교육 개혁으로 성장동력 확보, 복지 일자리 병행 공기업 의무공채에 법인세 감면, 민간투자 확대 통한 일자리 창출​kyeongin.com
산업 육성 AI·그린·사회서비스 혁신, K-콘텐츠 수출 강화​ohmynews.comyna.co.kr AI·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략산업 집중 육성, 인재양성​newdaily.co.kr AI·양자·초전도·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 집중투자, 가상자산 육성​yna.co.kr AI·반도체·미래車·바이오·K-서비스 5대 전략산업 육성, 스타트업 20조펀드​yna.co.kryna.co.kr 10대 신기술 국가전략화, AI분야 100조 펀드, 글로벌 챔피언기업 육성​kyeongin.comhankyung.com

 

 

 

공약 실현 시 경제영향 전망

후보들의 공약은 방향성은 다르지만, 공히 혁신성장일자리 확충을 목표로 한다. 각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예상되는 경제효과를 중립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총수요와 재정: 이재명·홍준표·김문수 공약처럼 공공투자와 감세가 강화되면 단기적으로는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인프라·에너지 분야에 100조원 이상의 투자가 이뤄지면 건설·제조 일자리가 늘어나고 GDP 증가율이 순간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그러나 대규모 재정지출과 세수 감소는 재정적자를 확대할 수 있다. 2025년 IMF 전망대로 성장률 ~2%를 유지하려면(현재 목표치 2%대) 과도한 재정적자 누적은 중기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 산업구조·혁신효과: 모든 후보의 산업육성 공약이 주안점인 첨단기술·R&D 강화는 중장기적으로 생산성 향상과 고부가가치 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 OECD 분석에 따르면 R&D 투자는 장기 GDP 성장률을 높이고 기술 격차를 줄인다. 예를 들어 한 후보의 AI 인프라 200조원 투자나 안 후보의 R&D 5% GDP 확대는 AI·반도체 경쟁력을 높여 수출과 일자리에 긍정적이다. 하지만 첨단산업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투자의 효율성(환수율)이 중요하다. 무작정 투자 규모만 늘리면 단기 소비는 늘어나지만, 생산성이 동반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다.
  • 노동시장·인구구조: 모든 후보가 노동유연화와 고용창출을 내세웠으나,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현실을 감안하면 단순히 일자리 수만 늘리는 것보다 생산가능인구 확대 및 고용 안정성이 중요하다. IMF는 “하락하는 노동력과 고령화가 성장의 핵심 걸림돌”이라며 여성·고령층 노동 참여 확충과 청년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재명이나 한동훈의 공약처럼 청년·돌봄 지원을 강화하면 출산율이나 노동참여에 긍정적일 수 있다. 반면 홍준표·김문수 공약의 노동유연성 강화는 단기 고용성장을 유도하지만 노동 불안정을 키울 위험도 있다.
  • 부동산 시장: 이재명·김문수 후보의 주택 공급 확대 공약(4기 신도시, 반값 월세 등)은 중장기적 주택시장 안정을 도울 전망이다. IMF도 한국 부동산 시장 위험을 줄이려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반면 홍준표의 보유세 폐지는 수요 과열 우려가 있는 수도권에서 주택가격 상승을 자극할 수 있다. 결국 주택정책은 공급 확대와 금융·세제 안정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
  • 금융시장·재정건전성: 김문수 후보의 자본시장 개방(IR 활성화, 배당세 폐지)과 홍준표의 금융규제 완화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자본시장 효율화를 돕는다. 하지만 재정균형을 유지하면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일례로 한 후보의 감세 정책은 민간 소비를 자극하나, 재정여건이 나빠지면 장기 성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 IMF는 “장기적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세기반을 확충하고 재정지출을 합리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종합하면, 각 후보의 공약이 현장에 도입될 경우 단기적으로 성장률과 일자리 수가 상승할 수 있지만, 재정과 부채 규모, 노동시장 구조와의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한국은 현재 잠재성장률(약 2%)에 머물러 있어, 공공투자 확대와 세제완화의 균형이 중요하다.

 성장잠재력을 높이려면 R&D 투자와 규제개혁으로 생산성을 개선하는 한편, 고령화·부동산 부문 등 구조적 리스크 관리도 필요하다.

 

 

결론: 경제 과제와 유권자의 선택


공통적인 후보자들의 공약에는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에 한 목소리를 내고있다.
그렇다면 주식에 능한 사람들은 AI 알짜배기 기업에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LG CNS: https://canyon0925.tistory.com/113 )
  
2025년 대한민국 대선은 성장 둔화, 부동산 불안, 양극화 해소 등 당면한 경제과제 해결이 관전 포인트다. 이재명·한동훈·홍준표·안철수·김문수 후보의 경제공약은 제각각 장단점이 있다. 예컨대 정부 주도 투자를 강조하는 공약은 빠른 성장 효과를 기대하게 하나 재정건전성 악화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기업활성화와 규제완화는 민간 활력을 높일 수 있지만 성장 효과가 상대적으로 느릴 수 있다.

유권자는 후보들이 제시한 데이터 기반의 구체적 실현 방안과 국내외 경제 여건을 따져봐야 한다. 재정·세제의 지속가능성, 저출산·고령화와 노동시장 변화, 세계무역·기술 흐름 등을 고려할 때, 모든 공약은 장단기 트레이드오프를 동반한다. 예를 들어 공공주택 공급 확대가 단기 부동산시장 안정을 돕는다 해도 국비 부담을 감안해야 한다. 산업 육성책은 기업인력 양성을 병행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따라서 합리적이고 균형감 있는 시각으로 후보들의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 후보별 경제공약을 심층 비교하면, 각 계획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위험요인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유권자는 성장 전략과 재정 정책, 부동산 및 고용 대책 등이 향후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따져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한다. 한국 경제가 직면한 과제를 고려할 때, 다음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결정할 투표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글들을 정독하지 말았으면합니다, 
이 글들을 복사해서 챗GPT에게 올린 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요약해달라' 라고 요청해주었으면합니다.
또한 후보자들의 정책을 보고 곧이 곧대로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대통령 후보가 된다 하더라도 국민들, 특히 기득권층에 표심이 적용되는 말만 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역대 정부의 공약 이행률입니다.





정치인들의 말을 너무 신용하지 마시고
단순히 어떤 대통령후보가 경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생각하는지 만 참고 해주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인용


https://www.imf.org/-/media/Files/Publications/CR/2025/English/1korea2025001-print-pdf.as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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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승민 공약 수용... 일자리 300만개 만들 것" -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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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문화수출 50조원 시대 열겠다"…'소프트파워 빅5' 공약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0236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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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공약 꺼낸 이재명…수도권 부동산 민심 공략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0644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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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공약 꺼낸 이재명…수도권 부동산 민심 공략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0644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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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공급' 공약 꺼낸 이재명…수도권 부동산 민심 공략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50644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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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표 대선 공약은? … "AI 투자 200조·국민소득 4만 달러·중산층 70%" | Save Internet 뉴데일리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15/20250415002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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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표 대선 공약은? … "AI 투자 200조·국민소득 4만 달러·중산층 70%" | Save Internet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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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AI 3대 강국·국민소득 4만 달러·중산층 70%' 공약 발표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06586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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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동훈 대선 공약| 국민소득 4만불 중산층 70%시대, 세금 감면 규제 완화

https://m.site.naver.com/1F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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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초격차성장 50조 투자…트럼프처럼 가상자산 산업육성"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61053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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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초격차성장 50조 투자…트럼프처럼 가상자산 산업육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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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초격차성장 50조 투자…트럼프처럼 가상자산 산업육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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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초격차성장 50조 투자…트럼프처럼 가상자산 산업육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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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초격차성장 50조 투자…트럼프처럼 가상자산 산업육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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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초격차성장 50조 투자…트럼프처럼 가상자산 산업육성"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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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법률가 아닌 과학자가 이끌어야"…AI 3강 등 공약 발표(종합)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30205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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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법률가 아닌 과학자가 이끌어야"…AI 3강 등 공약 발표(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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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법률가 아닌 과학자가 이끌어야"…AI 3강 등 공약 발표(종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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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로 경제 대전환” 공약 발표

https://www.kyeongin.com/article/173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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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로 경제 대전환”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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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로 경제 대전환”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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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로 경제 대전환”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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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배당소득세 폐지해 국민 자산 증식…K증시 선진화 공약 |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2673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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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학가 반값 월세존·1인형 주거시설 공급 확대"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220208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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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로 경제 대전환” 공약 발표

https://www.kyeongin.com/article/173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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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표 대선 공약은? … "AI 투자 200조·국민소득 4만 달러·중산층 70%" | Save Internet 뉴데일리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4/15/2025041500243.html
Republic of Korea: 2024 Article IV Consultation-Press Release; Staff Report; and Statement by the Executive Director for the Republic of Korea; IMF Country Report No. 25/41; January 21, 2025

https://www.imf.org/-/media/Files/Publications/CR/2025/English/1korea2025001-print-pdf.ashx
Republic of Korea: 2024 Article IV Consultation-Press Release; Staff Report; and Statement by the Executive Director for the Republic of Korea; IMF Country Report No. 25/41; January 21, 2025

https://www.imf.org/-/media/Files/Publications/CR/2025/English/1korea2025001-print-pdf.as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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